2017년 1월 2일 월요일

점프SQ 2017년 2월호




점프 SQ 2017년 2월호를 kindle판으로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변함없이 본지에서 연재중인 투러브루 다크니스의 최신호에 대해서 이야기를 좀 해볼까 싶네요.



타이틀 표지는 하루나


여왕님 군림

이번 호의 투러브루 다크니스는 네메시스가 학교의 최고 권력자인 교장을 넘어선 진 학생회장으로 군림하면서 부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어떻게 교장은 그렇다 치고 학생회장까지 하인..이라기 보다는 가축..? 이라는 느낌으로 길들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충격적인 사실에 일반학생들은 물론 네메시스를 아는 리토일행들도 어안이 벙벙할 지경이던데 말이죠.

거기에 네메시스는 한술 더떠서..



하렘 결정

자신은 "리토를 사랑한다"며 지금부터 이 학교의 모든 여성을 리토의 측실로 임명, 하렘을 건설하기로 선언하는 네미시스로 뭐랄까.. 모모가 리토를 중심으로 하렘을 만들려고 한 낙원계획의 원안을 스케일 자체가 다른 느낌으로 변질을 시킨 느낌이군요.

여튼 어떨결에 리토의 하렘이 선언되고 학생들은 동요상태로.



네메시스가 마음에 들지 않는 모모

그리고 네메시스의 충격의 선언이후 술렁이는 학생들로 모모도 모모대로 지금의 이 사태가 영 마음에 들지 않는 모양인데 말이죠. 모모가 기획하고 추진해 왔던 계획이 네메시스로 인해 주도가 된다는 사실도 그렇고.. 분명 질투심 깊은 모모로서는 여러가지 의미로 불만이 많을 것 같긴 합니다.


그냥 우주 미소녀를 리토한테 소개시켜줘...

그리고 리토도 리토 나름대로 사건의 당사자가 되었는지라 고생길이 훤히 열렸는데 실제로 호화상품을 건 네메시스의 공약때문에 하렘 계획에 동참하는 이들이 계속해서 늘어나는 상황인지라 이제와는 다른 의미로 쫓겨다니는 신세가 되버렸는데 말이죠.

그렇게 쫓겨다니던 중 하루나의 도움으로 무사히 탈출, 숨어들어간 곳에서 하루나와 단 둘이 되는 상황이 됩니다만..




단 수초만에 이렇게..

..뭐 리토도 여러가지 의미로 성장했군요(...) 그리고 그렇게 리토와 마주한 하루나는..



너를 좋아했었어!

자신의 마음을 리토에게 고백하게 되고 리토도...

....라면서 끝나네요. 감질나게ㅋ

뭐, 투러브루도 연재된지 어언 10년 정도 되서야 겨우 하루나가 리토에게 고백..이라는 느낌으로 이 사건을 계기로 하렘계획이 무산되어 버리고 하루나와 이어질지 아니면 하렘에 대해서 부정적인 하루나와 리토가 마음을 고쳐먹고 하렘 계획에 박차를 가할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이후의 전개에 있어서 커다란 분기점이라는 것은 분명할 듯 싶은데 말이죠.

음.. 어찌되었든 여러가지 의미로 큰 진보는 있었다.. 라고 해야할까요? 개인적으로 이 다음 이야기가 상당히 신경쓰입니다만 과연 어떤 전개가 될지는 흥미진진하게 지켜봐야겠습니다 그려.. 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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