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29일 목요일

미나모토군 이야기 정발판 1권 (원작과 비교해 보았다)



미나모토군 이야기 정발판 1권을 구매하였습니다.

사실 저 같은 경우에는 이미 미나모토군 이야기 시리즈를 원서로 구매하고 있었기 때문에 굳이 정발판까지는 살 필요는 없었습니다만 모처럼 어째서인지 "전연령"판으로 발매가 되어서 저의 흥미를 끌어 모처럼 구매하게 되었는데 말이죠.

내용 자체는... 굳이 제가 쓸 필요는 없을 것 같고 오늘은 그냥 일본 원서판과 간단하게 비교하는 이야기만 좀 적어볼까 싶네요. 흠흠

뭐 그래서 일단 비교할 대상은..



미나모토군 이야기 kindle판

..전자책판이 되겠습니다. 아니, 사실 집에도 몇 권까지는 실물책으로 있긴 합니다만 근래 들어 원서쪽은 전부 전자책으로 구매하고 있으니깐 말이죠(...)

그런고로 화질이라던가의 차이는 있을 수 있으니 양해해 주셨음 합니다요 넵


표지 안쪽에는 고모님이 계십니다



일단 표지쪽.

전자책으로는 뒷과 속표지가 수록되어 있지 않아서 캡쳐를 하진 못했습니다만 표지는 하드보드지적인 느낌으로 원작의 질갑 부분을 잘 재현한 듯 합니다.



고모님의 몸매

그리고 친구놈이 고모님을 표현하는 부분에 와서야 눈치를 챈 것인데 정발판에서는 고모님의 우아한 자태를..

"여대생을 오징어를 만들어 버리는 몸매"

..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원작에서는 "여대생이 흐릿하게 보일 정도" 라는 표현을 뭐랄까 살짝 속된 느낌으로 보여주고 있는데요. 여기서 좀 의구심이 들어 책 뒷편을 확인해 보니..


번역 : 오경화

...아, 역시 그 분이였군요. 뭐 친구놈의 캐릭터 성격을 보면 딱히 어색한 표현은 아닙니다만 이후에도 이런 형태의 의역이 좀 들어가는데요.

예시를 들자면..



켄지노'키미'.. 뭐, 님이라고 하는게 무난하겠지요?



"스게-"를 "대박"으로 의역(..)

..뭐 이런 느낌으로 이상하진 않은데 뭔가 불편할 수도 있는 그런 번역들이 좀 보이는데 문맥상이나 의미상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호불호는 갈릴 수 있겠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뭐 여튼.. 그거는 그거고 계속 이야기를 좀 해보자면, 아마 본 작품을 보셨던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이 작품은 분명 국내 기준으로 본다면 성인적인 내용이 있기 때문에 어떻게 정식판이 전연령으로 나왔는지 다들 의구심을 가지셨을거라 보는데 말이죠.

저도 그래서 확인해 보았습니다만..



고모님과의 흐뭇한 목욕시간




아사히의 목욕씬



미나모토군은 보았다

..이렇게 전반적으로 가려져 있는 유두의 묘사는 전혀 삭제되지 않았으며 거기에 더욱 놀라운 점은..



고모님과의 단란한 시간



....이 것도 삭제가...되지 않았다고....?

...상체 완전 공개까지도 삭제없이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뭐, 이전에도 유두묘사가 나오면 투러브루의 경우도 있긴 합니다만.. 음.. 어떻게 심의를 통과했지 라는 의문점이 들 정도로 물론 이후에는 정사씬이라던가도 나오니 아무래도 19금을 붙일 수 밖엔 없겠지만 이 정도로 19금이라니 어림없다! ..라고 외치는 대원의 포효가 여기까지 들리는 듯 싶군요.



고모님의 아름다우신 가슴

..뭐 그래서 이번 [미나모토군 이야기] 정발판 1권은 삭제씬 하나 없이 깔끔하게 (물론 불안요소가 없는 건 아니지만) 발매 되었다는 점에서는 제 개인적으로 칭찬해 주고 싶은데 말이죠.

원작 자체가 제법 재밌는 녀석이기도 한 만큼 관심이 있으시다면 구매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당분간은 정발판도 병행 구매할 예정인데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다른 작품들도 한 번 비교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겟군요 흠흠



2017년 6월 28일 수요일

엘프씨는 살 빠지지 않아 1권

 

엘프를 비롯한 이세계 종족들이 평범하게 생활을 하는 만화, [엘프씨는 살빠지지 않아] 1권을 kindle판으로 구매했기에 조금 이야기를 해볼까 싶네요


엘프

"이 세계는 운동부족과 스트레스 그리고 칼로리가 넘쳐난다" 그리고 그런 현대사회에서 고민에 빠져 있는 사람들의 도움이 되는 체형교정소에서 근무하는 나오에의 앞에 어떤 "엘프"가 찾아와 상담을 받기 시작하는 것이 시작으로..

..본 작품은 엘프와 다크엘프, 머메이드등 다양한 아인종들의 고민들을 듣고 해결방안을 제시(하지만 결국 말은 듣지 않음)해주는 형태의 일상을 그리고 있는 것이 메인 내용인 그런 만화가 되겠습니다.


엘프가 살 좀 찔 수도 있지!

그래서 그렇게 판타지 세계에서는 그렇게나 샤방샤방한 아인종들이지만 이 작품에서는 쳐먹을건 다 쳐먹고 뒤룩뒤룩 해져 보통 사람들처럼 고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게 매력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뭐어..


누가 보면 임산부인 줄 알겠다 야..

..이렇게 포동포동(?)한 엘프를 보는 것도 개인적으론 나쁘진 않더라구요 ㅋㅋ =ㅅ=


감자튀김 그만 좀 먹어..


옷 좀 큰거 사 입어야겠어요 다크엘프 아가씨..


생선가게에서 일하는 인어(..)

...그런데 저 근육인어를 한 번 보고 싶다는건 제 개인적인 생각일 뿐일까요? ㅋㅋ 뭐 여튼 만화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상당히 가벼운 느낌으로 어디까지나 개그 기반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볼 수 없다는 점과 더불어 작품의 소재가 소재다보니 가벼운 스트레칭 방법이나 근육등에 대한 짧막한 지식을 배울 수 있다는 점은 아무래도 매력적이지 않나 싶은데 말이죠.

약간의 덤이긴 합니다만 서비스적인 요소...


왠지 에로하진 않더라

...인 치쿠비도 볼 수 있다는 점은 좋다면 좋다고 할 수 있을려나요? 뭐, 제 개인적으로는 아무래도 좋은 일이긴 합니다만 에로하진 않았지만요. 흠흠


멍멍아, 칭칭해봐 칭칭


뭐 그래서 본 작품은 살집이 포동포동해서 살을 빼고 싶은 (그애야 감자칩을 더 먹을 수 있으니깐) 엘프와 그녀의 동료(?)들을 유쾌하게 그려내면서 개그를 살렸다는 점에서는 호평하고 싶은 그런 만화가 되겠는데요.

그렇게까지 특별한 녀석은 아닙니다만 소소한 재미가 있는 만화이니 만큼 관심이 있으시다면 구매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싶네요 흠흠


2017년 6월 27일 화요일

가정부는 엄마 2권 (완)


집으로 찾아온 가정부는 새엄마!? ...라는 내용의 작품, '가정부는 엄마' 2권을 kindle판으로 구매했기에 조금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그리고보니 타이틀만 보면 예의 '그 분'들이 날뛰실 것 같은 그런 느낌이군요ㅋ)


야 거기 너무 쎄게 잡진 말아라..

이번 2권은 마마의 정체가 여자친구한테도 알려지게 되고 수라장을 거쳐 하렘으로 이르게되는 전개를 그리고 있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작가 특유의 가볍고 밝은 하렘계통의 이야기를 에로-하게 그리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뭐 워낙에 이쪽에서 오래 활동했던 양반이니 만큼 비슷한 느낌의 작품들이 많은지라 어지간한 분들은 아.. 그런 느낌이라고 아실 것 같지 않나 싶기도 하네요 흠흠


신캐릭터 사츠키


에로이

그리고 작품의 전반적인 에로씬은 바리에이션 자체는 평범한 편이긴 합니다만 작가의 노련함을 살려 캐릭터의 표현=약간 올드한 작화이긴 합니다만 박진감 넘치는 액션(?)부분의 표현이 특히나 발군으로 다른 소프트 에로계 작품군들과 비교해서 에로적 표현력이 뛰어난 점을 매력으로 꼽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다만 그런 높은 에로력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점이라면 모처럼 신캐릭터도 등장했으니 요래조래 돌려가면서 수라장을 이어가는 것이 아니라 어느 지점부터 상당히 급박하게 이야기가 돌아가 템포가 좀 깨진다는 것이 흠으로..

..그런 단점은 어디까지나 (작가 후기에 따르면) 도쿄도 조례에 저촉되어 더이상 연재를 지속할 수 없는 상황에서 벌어진 일이니 어쩔 수 없긴 하지만 개인적으론 살짝 씁쓸했다고 할 수 있겠네요 넵


누나가 아니라 엄마


여친 vs 모친


나카다시의 횟수로 승부다!

뭐 여튼 그런 스토리적인 아쉬움을 뒤로 하더라도 전반적인 작품의 퀄러티는 제법 괜찮은 편으로 근친(..), 하렘계 작품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제법 반기실 요소가 많은데 말이죠.

예를 들면..



하렘하렘

..이런 느낌으로 말이죠? 뭐, 이런 하렘적인 부분은 최후반에나 나온다는 점은 약간 불만이긴 합니다만 에로하니깐 OK, 라고 해두도록 하죠. ㅋ

그런 의미로 본 작품은 유사근친,하렘계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해 드리며 빈유 캐릭터는 없으니 그 점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흠흠



2017년 6월 26일 월요일

갸루랑 사귀게 되었다 엔솔로지


"갸루랑 사귀게 되었다" 엔솔로지를 kindle판으로 구매했습니다. 본 작품은 갸루랑 사귀면서 생기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그린 단편 모음집으로 일러스트 3점, 단편 12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는데 말이죠. 관련해서 짦막하게 이야기를 해볼까 싶네요.


처음엔 핫토리 미츠루씨가 아닌 줄 알았...

본 작품은 위에서도 적었습니다만 모든 히로인이 갸루계 라는 것이 특징으로 각 작가들에 의해 해석된 갸루라는 캐릭터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지 않을까 싶은데 말이죠.

예를 들면..


표정이 귀엽다

..이렇게 평소에는 발랑까진 듯이 보이지만 간간이 보이는 퓨어한 모습에 의한 갭! ...캬, 좋습니다. 이 것만으로도 맥주 한 캔을 비울 수 있을 것 같군요 (...라고 쓰니 왠지 오타쿠에 가까워진 느낌이 듭니다 후후)


처음의 코스프레

뭐 그래서 이렇게 츤데레 같은 갸루라던가.. (그리고보니 이 작가 작품 중간에 드랍했는데 요즘엔 좀 어떨려나 모르겠군요)


갸루지만 퓨어퓨어합니다

겉과 속이 완전 다른 갸루라던가 다양한 바리에이션을 즐길 수 있다 이건데 말이죠. 제 개인적으로는 빗치스러운 갸루도 좋지만 아무래도 갭을 즐길 수 있는 쪽이 오히려 좋다고 해야할까요?

왠지 귀엽잖습니까. 얼굴을 발그스레 붉히는 처녀 빗치 같은 느낌. 하하..


수영복이 왜 시마시마야(...)


갸루하면 왠지 상대로 좀 헤타레(?) 같은 남자 캐릭터가 있어줘야..

뭐 여튼 그래서 본 작품인 경우에는 에로...쪽은 의외로 적어 건전하긴 합니다만 여러 타입(?)의 갸루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는 나름 괜찮은 만화였지 않나 싶은데요. 아무래도 단편들의 페이지가 적어서 스토리적으론 약간 아쉬운 점이 없잖아 있긴 합니다만..

...그래도 여러 작가들의 작품=갸루들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스러운 그런 녀석이였지 않나 싶네요 흠흠



최약무패의 신장기룡 코믹스 8권

 

라이트노벨 원작의 최약무패의 신장기룡 코믹스 8권을 kindle판으로 구매했기에 간단하게 소개를 해보도록 하죠.

이번 권은 표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원작의 4권(원작 4권도 피르히가 타이틀) 내용을 중심으로 교외 대항전을 앞두고 합숙하는 내용과 함께 방주의 조사, 그리고 피르히의 과거가 밝혀지는 전개가 메인 내용이 되겠는데 말이죠.

원작을 읽으셨던 분이라면 대충 아, 거기.. 라고 아실 법한 그런 내용으로 이번 권도 약간 전개가 빠른 감이 없잖아 있긴 합니다만 원작을 꼭 보지 않아도 이야기의 전개 자체는 그럭저럭 이해가 될 수준에서 펼쳐지고 있다고 보시면 될 듯 싶네요 (뭐 8권까지 보실 정도면 굳이 이야기 안해도 아시겠지만)


왕녀님 귀엽다!!


뭐 여튼 그렇게 전개되어 가는 이번 8권에서 특이할 만한 점이라면 아무래도..




치쿠비 해금!

..지금까지 없었는데 이번 코믹스 8권에서 유두가 해금 되었다는 것일까요? 솔직히 큰 기대는 안했습니다만 이번 8권을 계기로 해금 된 것이 앞으로의 행방도 기대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세리카도 해금

여튼 이번 권에서는 배틀씬 보다는 피르히의 과거등이 엮여서 좀 무거운 드라마 형태가 중심이 되기때문에 약간 재미가 없을 수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작화라던가의 퀄러티(확실히 이전보다는 발전한 느낌이긴 합니다)는 높기 때문에 기존 팬이시라면 만족하실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덤입니다만..


요루카 등장!

이번 권에서 원작 최고의 인기 히로인인 요루카가 등장합니다만..



9권에서는 치쿠비 해금가능성 있음


...웹 연재분에서는 어째서인지 상의 탈의를 하고 있는 모습으로 나오는데 단행본에서는 치쿠비의 해금모습이 나올 것 같아서 기대가 되는 군요.. 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