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28일 수요일

엘프씨는 살 빠지지 않아 1권

 

엘프를 비롯한 이세계 종족들이 평범하게 생활을 하는 만화, [엘프씨는 살빠지지 않아] 1권을 kindle판으로 구매했기에 조금 이야기를 해볼까 싶네요


엘프

"이 세계는 운동부족과 스트레스 그리고 칼로리가 넘쳐난다" 그리고 그런 현대사회에서 고민에 빠져 있는 사람들의 도움이 되는 체형교정소에서 근무하는 나오에의 앞에 어떤 "엘프"가 찾아와 상담을 받기 시작하는 것이 시작으로..

..본 작품은 엘프와 다크엘프, 머메이드등 다양한 아인종들의 고민들을 듣고 해결방안을 제시(하지만 결국 말은 듣지 않음)해주는 형태의 일상을 그리고 있는 것이 메인 내용인 그런 만화가 되겠습니다.


엘프가 살 좀 찔 수도 있지!

그래서 그렇게 판타지 세계에서는 그렇게나 샤방샤방한 아인종들이지만 이 작품에서는 쳐먹을건 다 쳐먹고 뒤룩뒤룩 해져 보통 사람들처럼 고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게 매력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뭐어..


누가 보면 임산부인 줄 알겠다 야..

..이렇게 포동포동(?)한 엘프를 보는 것도 개인적으론 나쁘진 않더라구요 ㅋㅋ =ㅅ=


감자튀김 그만 좀 먹어..


옷 좀 큰거 사 입어야겠어요 다크엘프 아가씨..


생선가게에서 일하는 인어(..)

...그런데 저 근육인어를 한 번 보고 싶다는건 제 개인적인 생각일 뿐일까요? ㅋㅋ 뭐 여튼 만화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상당히 가벼운 느낌으로 어디까지나 개그 기반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볼 수 없다는 점과 더불어 작품의 소재가 소재다보니 가벼운 스트레칭 방법이나 근육등에 대한 짧막한 지식을 배울 수 있다는 점은 아무래도 매력적이지 않나 싶은데 말이죠.

약간의 덤이긴 합니다만 서비스적인 요소...


왠지 에로하진 않더라

...인 치쿠비도 볼 수 있다는 점은 좋다면 좋다고 할 수 있을려나요? 뭐, 제 개인적으로는 아무래도 좋은 일이긴 합니다만 에로하진 않았지만요. 흠흠


멍멍아, 칭칭해봐 칭칭


뭐 그래서 본 작품은 살집이 포동포동해서 살을 빼고 싶은 (그애야 감자칩을 더 먹을 수 있으니깐) 엘프와 그녀의 동료(?)들을 유쾌하게 그려내면서 개그를 살렸다는 점에서는 호평하고 싶은 그런 만화가 되겠는데요.

그렇게까지 특별한 녀석은 아닙니다만 소소한 재미가 있는 만화이니 만큼 관심이 있으시다면 구매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싶네요 흠흠


댓글 2개:

  1. 남주가 여러 의미로 비범하면서도 직업 정신에 투철한게 참 보기 좋았습니다.

    근데 적당히 살집 있는게 또 사람에 따라선 매력 포인트인데 말이지요. (논점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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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포챠리도 나름 인기는 있긴 있지만 말이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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