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9일 월요일

대부분의 누나는 H가 하고 싶다 (완)


히지리☆츠카사씨의 단행본인 '대부분의 누나는 H가 하고 싶다 '를 kindle판으로 구매했습니다.

본 작품은 '지금 생방송중!'을 포함 총 11개의 단편을 수록한 단편모음집으로 작품 내 히로인 전원 폭유이며 안경, 그리고 그 대부분은 누나 속성에 다시 거기서 높은 확률로 단발이라는 상당히 특정 계층을 노린 듯한 느낌(정확하게는 작가 취향)이 인상적인 그런 만화가 되겠는데 말이죠.

오늘은 뭐.. 딱히 이렇다할 것은 별로 없고 그냥 간단한 소개 정도나 하는 방향으로 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신뢰할 수 있는 동인 AV 남자 배우]

본 작품은 위에도 말했듯이 상당히 편향적인 체형과 속성의 히로인을 메인으로 하여 내용의 대부분은 근친계 속성을 가지고 있는 그런 단편들이 다수 포진되어 있으며 성인만화가인 누나가 지인의 소개로 만난 처녀를 떼줄 남자가 친동생이였다던가 하는 시츄에이션적인 부분에서 금단적인 에로를 느끼게 할 요소가 제법 많다는 것이 주요 특징입니다.



"지금 누나 좀더좀더 기분좋아 하는 표정을 하고 있어"

그리고 그런 금단적 시츄에이션을 포함해 모든 단편들은 그런 '금단'이라는 것에 포커스를 두고 이야기를 무겁게 가져가는 것이 아닌 '금단'이라는 자극적인 양념을 넣긴 했어도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간식인 마냥 작품 내 캐릭터들이 라이트한 분위기에서의 에로를 즐긴다는 점은 제법 이색적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어디까지나 남매면 어떠냐 그저 남자와 여자일 뿐이다 라는 느낌으로 성욕에 취해가는 점에선 상당히 부담없이 에로를 즐기기 적합하다고 할 수 있겠죠




특히 위의 이미지의 작품인 [신뢰할 수 있는 동인 AV 남자 배우] 중에서 성인 만화가인 누나와 동인 AV 제작자 이자 배우인 동생의 섹스씬과 결국 편집자까지 끌어들여 3P까지 흘러가는 전개가 그것을 잘 표현하고 있는데..

뭐, 전반적으로 본 작품의 분위기가 안경 폭유녀하고의 러브러브 H씬이 중심이 되다보니 그렇긴 합니다만 근친에 의한 위험한 풍미의 에로는 느낄 수 없다는 점은 또 그런 쪽을 즐기는 분에겐 아쉬움이 될 수 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남매가 보고 싶은 누나]


[AV보다 에로한 누나]

그리고 본 작품의 또다른 특징이라면 흔히 말하는 아네쇼타쪽의 소재도 많이 가져왔다는 점으로 일방적으로 누나의 공세라기 보다는 공수 교대가 잘 이뤄져 있는 편이기 때문에 나름 바리에이션은 풍부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만

또 이런 쪽에서 고집이 있으신 분들도 제법 있기 때문에 관련해서는 참고하시는 편이 좋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긴 하네요 흠흠



[누나 서큐버스]

또한 본 작품인 경우에는 슬림한 캐릭터 보다는 폭유적 체질에 맞는(?) 폿챠리 체형의 캐릭터도 상당수 포진되어 있는데 말이죠. 이 부분도 참고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처녀 누나, 생각하다]


뭐, 여튼 개인적으로 본 작품인 경우에는 단발머리의 안경 히로인들이 나름 스트라이크로 꽂혔는지라 (왠지 내여귀의 소꿉친구이신 그분이 떠오르기도 했지만) 만족스럽게 볼 수 있었는데 말이죠.

일단 히로인들의 속성이 상당히 편향되어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취향의 문제는 좀 많이 타겠습니다만 역으로 그런 만큼 취향만 맞으면 상당히 만족할 만한 퀄러티가 날 수 있는 그런 작품이였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드는 만큼 관심이 있으시다면 주문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후후후



댓글 2개:

  1. 꽤나 독특한 맛이 일품이군요. 에로이하네요. 소소합니다 소소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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