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11일 화요일

모여라! 불가사의 연구부 1권


'침략! 오징어 소녀'등을 그린 만화 안베 마사히로씨의 신작 만화, '모여라! 불가사의 연구부' 1권을 kindle판으로 구매했기에 조금 이야기를 해볼까 싶네요.


평범한 주인공과 불가사의 연구부의 3명의 미소녀들

본 작품은 어떤 부에 들어갈지 고민하던 평범한 고교생인 주인공=고료 다이스케가 우연히 잘 못 찾아간 불가사의 연구부에 강제입부(...)당한 이후 그녀들과 함께 여러가지 불가사의(?)를 체험한다는(=실험당한다는) 내용의 개그만화로 기존의 히트작품인 '침략! 오징어 소녀'와는 다른 남자 주인공+에로+학원물 이라는 방향성을 지닌 그런 만화가 되겠습니다.


들어올 땐 마음대로지만


나갈 땐 아니란다

그리고 그런 본 작품에선 거유의 누님, 짭마술의 발랄한 운동녀, 로리한 오컬트녀등 왕도적(?) 바리에이션의 미소녀들을 배치하고 그녀들과의 즐거운..이라고 해도 대부분은 주인공이 실험대상이 되는 내용이긴 합니다만 여튼 그런 부활동의 내용은 비교적 템포 좋은 느낌으로 전개되고 있는데 말이죠.

위에서도 설명했습니다만 그 내용의 많은 내용은..


안 평범하지. 특히 가슴이.


유감스럽지만 치쿠비 해금은 없습니다

..의외로 에로적인 느낌이 차지하고 있다는 점이 본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해야할까요? 물론 노골적으로 에로를 밀어붙이고 있는 건 아니긴 합니다만 에로의 비중은 생각보다 높으며 그런 에로의 표현 자체를 제법 깔끔하게 보여주고 있다는 점은 확실히 전작과는 비교되는 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 눈을 하면서 저주하지 말라고 ㅋㅋ


에로 풍기위원장도 왕도라면 왕도


미약하나마 하렘 플래그도 있습니다

뭐 그래서 일단 전작을 떼어놓고 보더라도 본 작품은 제법 잘 만들어진 캐릭터 만화이며 오히려 이런 작품이기 때문에 작가의 진가가 들어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데 말이죠.

전반적으로 귀엽고 개성있는 캐릭터를 앞세운 왕도적인 전개로 부담없이 볼 수 있는 작품인 만큼 관심이 있으시다면 구매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흠흠




댓글 2개:

  1. 고생의 대가는 좋은 것이다가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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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뭐 장르 특성상 하렘엔딩은 안될 것 같긴 하지만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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