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20일 화요일

치치치치 2권


쿨교신자의 신작 만화, 치치치치 2권을 kindle판으로 구매했습니다

본 작품은 각자 무언가의 트라우마를 안고 있는 남자와 여자가 동거(룸쉐어)를 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리고 있는 만화의 2번째 권으로 이번 권도 역시나 작가 특유의 오네쇼타 계열의 소재를 잘 구현하고 있다는 것을 특징으로 꼽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오늘은 관련해서 짤막하게 소개하는 걸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5만엔어치 스시 먹었다

이번 2권의 주요 내용은 히키코모리를 할 수 밖에 없었던 히카루가 성장하여 자신의 마음을 표출하기 시작하면서 그와 동시에 닉네임 친타로와의 관계도 새로운 국면에 도달했다는 것과 동시 친타로의 여동생도 등장하면서 히카루 주변의 인관관계가 조금씩 복잡해 지는 부분(히카루에게 있어서는 대체로 플러스 요인)에 대해서 그리고 있는데 말이죠..

어째...



주인공 말라 죽겠다

내용적으로는 뭔가 다들 성장한 분위기인데도 겉으로 보면 전반적으로는 폭유의 다양한 활용법에 대해서 보여주고 있는 것이 전부인 듯 한 느낌이 드는 2권이였지 않나 싶습니다.

...아니 뭐 실제로 대부분은 이런 내용이지만 말이죠ㅋ



이러니깐 살이 빠질 수 밖에


둘이서 술먹고 취하면 같이 이런 짓을 해놓고 기억도 안난다는 듯



여동생을 보아하니 아무래도 유전인 듯?

사실 개인적으로는 언니를 어떻게든 강제로 데리고 돌아갈려는 친타로의 여동생(=강력한 최면능력을 지님)의 등장으로 이야기는 좀더 시리어스 하게 가려나 싶었습니다만 그 여동생 역시 히카루에게 관심이 생겼는지 이후에는 언니와 자신이라는 틀 안에 히카루로 끼어넣음으로서 하렘루트로서의 가능성이 생겨버렸는데 말이죠.

흠.. 2권 마지막에서는 히카루가 친타로에게 고백을 했고 서로에 대해서 알아가자고 합의한 상황이기 때문에 어떤 전개로 나갈진..아직까진 상상이 안간다고 해야할지.. 그렇네요. 넵


가슴기저귀라니..


사실 주인공이 밤에 이불에 실례하던 원인이 바로 이 것이였음


뭐 여튼 가슴 기저귀라던가 뭔가 폭유를 사용해 일반인으로서는 접하기 힘든 가슴가슴적 감성을 담아 여러가지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는 이번 2권도 대단히 칭찬해야 마땅하지 않을까 싶은데 말이죠.

히카루의 여동생도 점점 한계에 다다른 것 같기도 하니 이후 전개가 어떻게 될 진 조금 기대가 되는군요 흠흠




댓글 2개:

  1. 마음의 어둠을 어떻게 잘 해소할 것인가가 또하나의 포인트지만 그건 에로와 함께(...)

    흠흠. 여튼 원래 이런거 잘 처리하는 양반이니 기대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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