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19일 월요일

우레숑 1권


흥분하면 장소를 불문하고 오줌을 지리는 히로인과 그런 히로인들의 모습에 흥분하는 성벽을 지닌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린 만화, '우레숑' 1권을 kindle판으로 구매했기에 조금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본 작품은 친구 집에 들렸다 오는 길에 야한책을 사려고 조금 멀리 돌아서 평소 이용하지 않는 편의점에 갔다가 늦었다 싶어 지름길을 들려서 서둘러 돌아가던 중 어릴 적 추억의 장소에서 어떤 소녀가 노상방뇨를 하는 장면을 보게 되었고 그렇게 노상방뇨를 보이면서도 웃음을 짓던 소녀로 인해 여자아이의 오줌에 대해 흥미를 가지게 된 주인공의 이야기로 시작부터가 일상적인 보이미트걸하고는 완전히 동떨어진 그런 소변계열의 만화가 되겠습니다.


소꿉친구인 카린


우레숑 = 즐겁거나 하면 너무 흥분한 나머지 지리는 현상을 일컫는 단어

그리고 그렇게 소녀의 오줌에 대해서 흥미를 지닌 주인공입니다만 일단 속으로는 상당히 밝힘증이긴 해도 겉으로는 그런 것과는 별로 인연이 없는 퓨어보이 (저랑은 반대군요)로 알려져 있는데 말이죠.

그에게 있어 다시는 없을 것 같은 비일상(?)적인 상황은..



그 때 그 소녀가 전학을 왔다!!

..신학기가 시작되자 주인공의 반에 전학온 그 때 그 소녀와의 만남으로 인해 다시 재현되는데 그 것이 바로..



어째 주인공을 아는 듯?


주인공을 보자 마자 교실에서 바로 시원하게...


이 정도면 대형사고급 아닌지?

...전학생이 주인공을 보자마자 바로 그 자리에서 소변을 지려버린 사건이였습니다. 그리고 갑작스런 상황에 굳어버린 일동들입니다만 여기서 주인공은 "그럴 수도 있어!" 라면서 전학생은 양호실로, 내가 이 자리를 치우겠다면서 솔선수범해서 나머지 학생들을 신학기 시업식으로 보내버리는데..

사실 주인공의 목적은 다름 아닌..



너 이새끼?

...그녀의 소변을 챙겨 가겠다(...)는 것이였던 것이죠. 이 정도쯤 되면 상당한 변태의 레벨로 봐도 좋지 않을까 라는 느낌적 느낌이 듭니다만.. 어째서인지 이 사건을 통해서 주인공은 반친구들에겐 용기있는 남학생..이라는 이미지를 심어 준 것 같더라고요(명분과 이득 둘다 챙겨서 개이득)


오줌때문에 니삭스가 젖어서 벗겨달라고 부탁하는 전학생

그리고 양호실에서 전학생을 만난 주인공은 그녀에게 니삭스를 벗겨달라는 부탁을 듣고 니삭스를 벗겨주는데 또 그 자리에서..



이번엔 주인공 얼굴에...


너 이새끼...ㅋㅋㅋㅋ


심지어 안면샤워를 맞고 나서 너무 흥분한 나머지 사정해버림(...)


.....음.. 왠지 저로서는 상당히 따라가기 힘든 레벨의 성적 페티시즘을 보여주는 느낌인데 말이죠. 그렇게 남학생의 얼굴에 소변을 갈긴 여학생과 그걸 맞고 사정해 버린 남학생의 보이미트걸이 시작되었다..라는게 본 작품의 주요 내용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보이 미트 걸

뭐 그래서 이 작품은 이렇게 일부 작품들을 제외하면 제법 보기 힘든 '여자아이의 소변'이라는 것을 소재로 한 일반향 만화로서 에로라기 보다는 극히 편향된 페티시즘을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특징인 그런 녀석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 말이죠

음~ 내용이 내용이다 보니 좀 거부감이 드는 분들이 많을지도 모르겠지만 의외로 여러가지 의미로 대단한 만화이기도 하니 관심이 있으시다면 구매...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정말 여러가지 의미로... 대단하단 말이죠.. 후후후






댓글 2개:

  1. 변태와 변태의 만남. 나쁘진 않군요 (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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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취향에만 맞는다면 재밌게 보실 수 있을지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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