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22일 목요일

일어서라! 오크씨 1권



마왕군의 패배 후 마왕군의 첨병이였던 오크가 AV배우가 되서 살아간다는 이야기를 그린 만화, '일어서라! 오크씨' 1권을 kindle판으로 구매했기에 조금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그렇다고 합니다

본 작품은 한 때 마왕군의 최전선 정예 부대 소속이였던 오크 둘이 전쟁 후 평범하게 인간사회에 섞여들어 AV배우로서 살아가며 벌어지는 일을 그런 개그 만화로서 AV배우인 오크들과 AV회사에 일하는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그런 작품입니다.



오크는 알 수가 없다

그리고 그렇게 본 작품은 AV배우 오크라는 색다로운 소재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 가 되겠는데 말이죠. 최근의 트렌드(?)라고 할 수 있는 야만적이지 않는 오크라는 소재의 작품들 중에서도 제법 독특한.. 그리고 우리가 생각하는 오크에 가장 가까운(?) 느낌의 오크를 다른 관점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오크가 워낙 희귀(개체수가 극도로 줄었음)하다보니 AV도 분장오크가 많다는 듯


왠지 오크가 인기 있는 이유도 알 것 같다

또한 이 작품은 이렇게 오크가 중심이 되고 있긴 합니다만 그 외의 독특한 개성의 캐릭터도 많이 등장하고 있는 것도 특징으로 꼽을 수 있을 것 같은데 그 중의 독보적인 개성을 보이는 캐릭터라면 아무래도..



그러니깐 30번 이상은 했다는 듯

여기사(전직)인 크리스티나를 꼽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진짜로 여기사였었지만 종전 후 군비 축소로 인해 해직되고 지금은 전문 여기사역의 배우로서..



여기사를 대표하는 한마디, "큿, 죽여라"


백탁절임이 되었지만 기사의 혼은 결코 죽지 않는다는 분

..어디까지나 본인은 기사의 정신을 일관하여 지켜오던 느낌이지만 현실은.. 대충 이렇게 말이죠? 뭐.. 일단 외부적으로는 상당히 인기가 있는 모양이기도 하니 이것도 이것대로 나쁘진 않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만 여튼 보고 있으면 제법 유쾌한 캐릭터더군요. 후후


오크의 듬직한 물건으로 날 엉망진창으로 만들어줘!!


어째서인지 인기배우 취급이다

뭐 여튼 본 작품은 이렇게 기존의 오크라는 개념을 약간 비틀어서 만든 녀석인 만큼 여러가지 의미로 제법 유쾌한 만화였는데 말이죠. 비록 에로비디오 현장이 주 배경이긴 해도 기본적으로는 건전한 개그물이니 만큼 가볍게 볼 수 있으니 관심이 있으시면 구매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싶네요 흠흠





댓글 2개:

  1. 이런건 중요 장면이 좀 에로해도 될텐데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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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핫핫핫.. 안 에로해도 재밌습니다 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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