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20일 월요일

너는 음란한 나의 여왕 2권 (완)



[너는 음란한 나의 여왕] 2권을 kindle판으로 구매했습니다.

본 작품은 냉철하고 얼음같은 미소녀 스바루가 사실은 엄청나게 밝힘증이였고 자제심을 대가로 그녀의 소꿉친구인 아키라와 왕래할 수 있게 됨으로서 결국 사랑은 승리했다라는 느낌으로 완결된 [너는 음란한 나의 여왕]의 후속작으로 1권의 뒤를 좀더 이어서.. 라는 느낌으로 전개되어 나온 그런 만화가 되겠는데 말이죠.

오늘은 관련해서 조금 이야기를 해볼까 싶네요.


옅어졌다는 뭐 그런 느낌인 듯

전작의 사건 이후 마음껏 섹스할 수 있는 관계가 되긴 했지만 일단 주인공 아키라는 스바루와 같은 대학을 가기 위해 노오력 하기 위해 공부에 집중하기로 합니다.

그리고 그런 아키라랑은 어떻게든 하고 싶어하는 스바루가 되는데 말이죠. 그래도 혈기 왕성한 두 사람이다 보니 금방 뒤엉키게 되지만 그들의 뒤에는..


비주얼 적으로 파워업한 베게신

...그들의 소원을 들어줬던 신이 나타나선 빚독촉(...)을 하기 시작합니다. 어째서인지 자제심을 갚아나가야 할 두 사람이지만 특히나 스바루 때문에 전혀 자제심을 갚질 않았던 모양으로..


....저거 참느라 애썼다 진짜..

..도저히 갚을 희망이 보이질 않으니 직접 나서서 갚아야 할 자제심을 가르키는 모래시계와 함께 아예 "랜덤으로 자제심을 잃는" 패널티까지 주어지는데 말이죠.

그러게 그 동안 안 갚고 뭐했나 모르겠어요. 후



스바루 대발광


..당장 섹스 못하면 죽는다고 떼를 써봤자 어쩌겠습니까, 열심히 갚아야지. 그리고 그렇게 자제심을 갚는 스바루의 눈물겨운 이야기가 바로 본 작품, [너는 음란한 나의 여왕 2권]의 중반부 내용이 되겠다, 이거겠습니다요. 넵



처제의 얼굴에 우유


그리고 그렇게 이걸 어떻게 갚아나가야지 싶은 때 스바루의 여동생인 마나의 등장으로 가족 앞에선 도저히 이런 꼬라지를 보여줄 순 없다는 심정에 초인적인 자제심을 발휘하는 스바루가 되겠는데 말입니다.

아니 그전에 얼굴에 우유 뿌린 것 만으로도 이미 "아웃"인 기분이 들긴 합니다만..ㅋㅋ

뭐 여튼 그렇게 무난하게 갚아나갈 수 있을려나 싶습니다만..


3일만 참으면 돼!


오나니를 위해 사는 여자


스바루의 회사가 도산, 자금 지원을 받았지만 그 조건으로 내 걸린 것이 바로 스바루의 결혼으로 자제심을 극한으로 발휘하며 그 사실을 전하는 스바루는 과연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그러니깐 아키라와는 결혼할 수 없게 되었다는 것

그리고 그런 스바루의 몸을 목적으로 한 사장놈은 어디까지나 스바루에 대한 사랑 보다는 그저 젊은 여자가 좋다라는 귀축의 본보기로서 그녀를 농락합니다만..


귀축!

결국 기적같이 신의 힘을 빌린 주인공의 힘으로 NTR 직전까지 왔던 스바루를 무사히 구출, 사랑의 힘으로 3일간 섹스..하며 무사히 이야기가 마무리가 됩니다. 뭐랄까 좀 허무한 느낌이였죠 넵


어쨌든 여왕님이셨다

뭐 그래서 비록 신캐릭터가 나오면서 뭔가 변화를 주나 했습니다만 전반적으로 보면 2권 자체는 1권과 비슷한 전개로 자제심을 잃은 스바루가 나름 맹활약하긴 했습니다만 뭔가 좀 부족함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선 1권보다 호평하기엔 좀 힘든 작품이지 않았나 싶었는데 말이죠.

에로적인 면에서는 조금 파워업 하긴 했지만 어디까지나 개그 요소로서 소모되는 작품으로 전작보다도 재미나 이야기 구성이 2% 부족했다는 건 여러가지 의미로 아쉬웠지 않았는가..라는 생각이 좀 듭니다.

물론 그래도 기본적인 작품의 재미는 어느정도 유지하고 있으니깐 말이죠? 구매하실 분은 구매하셔도 좋겠습니다만 일단 전작도 정발된 전력이 있기도 하니 이번 권도 한 번 기대해 보심이 어떨까 싶네요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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