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12일 월요일

TIN-SO 네가 손에 드는 나의 기교마검 1권



마검으로 변신해 미소녀에 손에 들려 악의 조직과 싸우는 만화, 'TIN-SO 네가 손에 드는 나의 기교마검' 1권을 kindle판으로 구매했습니다. 본 작품은 도시락전쟁등을 적었던 소설작가 아사우라씨의 원작으로 아마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의 괴기한(...) 센스가 빛을 발하는 그런 만화가 되겠는데 말이죠.

오늘 같은 월요일, 맨날 야한 것만 소개한다는 오명도 씻을 겸해서 본 작품에 대해서 조금 이야기를 해볼까 싶네요.



여러 미소녀에게 둘러쌓여 곤란한 표정을 짓는 인기남...을 바라바며 혀를 차는 배경 캐릭터 같은 존재의 주인공. 매일 같이 친구와 야한 농담이나 씨부리며 우리네 평범한 고교생같은 일상을 보내는 그런 캐릭터가 바로 본 작품의 주인공=히로노리가 되겠는데요.

그렇게 흔한 일상을 보내던 그의 학교에..






어떤 이유에서인지 거유의 고양이귀 악당인 야마다(21세)가 괴물을 데리고 쳐들어 옵니다. 그리고 무너져 가는 건물에서 당황하던 히로노리가 동경하던 클래스메이트인 츠바키가 그에게 세계를 구하자며 그가 세계를 구할 열쇠라고 하는데요.

이게 뭔소리여 싶은 때 그의 몸이 빛나면서...!!


검으로 변신하게 된거죠!!


아.. 열혈 전개죠. 검으로 변신하는 히어로! 그리고 그런 히어로가 변신한 검으로 싸우는 히로인! 뭐.. 요즘에 와서는 좀 흔한 소재인가 싶지만...

...그런데 이 작품은...


주인공놈은 아무런 생각도 없는 것 같고..


거기에 더해서 이 주인공이 변신한 칼의 칼자루가 바로..



변신한 칼자루가 주인공의 거기였단 말이죠..


그러니깐 미소녀가 주인공의 거기를 잡고 격렬하게 흔들어 댄 셈이니.. 으으음....?



그러니깐 요약하자면 주인공이 변신 할려면 츠바키가 주인공의 신체를 접촉한 상태에서 발기를 해야한다는 것인데... 뭐랄까 상당히 설정적으로 엄한 느낌인데 어째서인지 적의 두목급 인물이 그걸 알고 있는 걸 보면 뭔가 주인공과의 연관성이 있어 보이기도 합니다만..


그리고 이 동영상은 인터넷에 유출되었다고 한다(..)


어째서인지 맞상대를 하는 악의 조직도 영~ 나사 빠져있는게 (그래도 일단은 주5일제에 9시출근 6시퇴근, 야근없는 화이트 기업이라는 듯) 여러가지 의미로 태클 걸 요소가 많은 그런 만화가 바로 본 작품이 되겠습니다요 넵



그리고 시키지도 않은 자발적인 주말 근무(..)를 나온 악의 고양이 귀 누님과의 결전에선 우연찮게 누님의 가슴이 나오게 됩니다만 (치쿠비는 가필수정되서 나옵니다) 그걸 본 주인공은..



다양한 속성의 에로공격(아님)에 엄청나게 흥분하게 되고 거기에 츠바키의 격렬한 손놀림(어디까지나 전투중의 칼부림)까지 더해지니..


야이...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작가의 변명에 따르면 백탁액이 아니라 황금색의 무언가 라는 듯


...현자타임에 돌입하면서 변신이 풀리게 되 대핀치를 맞이하면서 이번 1권이 끝나게 되는데 말이죠. 정말.. 아니 정말로 "여러가지 의미"로 태클 걸 거리가 많은 작품이긴 해도 가벼운 분위기의 왕도에서 깨알같이 비틀린 소재와 전개가 매력적이며 재밌는 만화인 만큼 관심이 있으시면 구매해 보시면 좋을 듯 싶네요 후후



댓글 2개:

  1. 하하하

    남정네 따위가 저러는건 보고 싶지 않았습니다. (웃음)

    이런 것까지 찾아보시는 라이네님 에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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