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25일 화요일

슨도메!! 밀키웨이 1권



후나츠 카즈키씨의 신간, 슨도메!! 밀키웨이 1권을 kindle판으로 구매했습니다. 본 작품은 '화려한 식탁' '요괴소녀 몬스터걸'등을 그린 작가의 신작으로 기존과는 다르게 철저하게 에로를 메인으로 한 내용이 특징인 그런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평범한 회사원인 요시타케는 칠석  날 밤에 UFO를 발견, 운전 중 정신을 놓고 있다가 사고를 당해 죽은 줄 알았더니...



...깨어보니 집이였고 어째서인지 그의 곁에는 알몸의 미소녀가 잠들어 있었다는 것으로 시작하는 본 작품은 보통 평범하게 이런 도입부에서는 주인공이 비명을 지른다던가 해서 미소녀가 그 소리에 잠을 깨는 전개입니다만 이 작품에선..




...주인공이 젖을 주무릅니다. 넵(...)

그리고 그런 행위때문에 잠에서 깬 미소녀는..


어떤 의미론 레알 호러일 듯


....펑! 하면서 흉물(?)로 변신하게 되죠. 하하..



번식행위를 하러 왔다는 르네


그리고 그렇게 자신은 스포포퐁 성인이라며 소개하는 르네라는 외계인은 고령저출산으로 멸망의 길을 향하는 자신의 행성을 위해 지구인과의 번식 행위를 통해 번식력이 강한 개체를 낳겠다고 하는데 말이죠.

물론 저 외계인의 모습이 아닌 거유의 미소녀의 모습으로 말이죠? 그리고 처음 본 미소녀의 젖가슴을 주무르는 인성의 주인공이 그걸 거부할리가 없으니..


섹스!!

...당연히 빠르게 성관계를 가지기 위한  행위에 들어갑니다만 여기에는 아주 큰 문제가 있었으니...


곳통..

이 르네라는 외계인 소녀는 극도의 부끄러움을 느끼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변신이 풀려버리게 된다는 것이였습니다. 한마디로 섹스를 할려고 한다->부끄럽다->변신 풀림->못함 이라는 전개가 되어 버린다는 것으로..

작품의 타이틀대로 슨도메( 시합에서, 공격하는 주먹이나 다리가 상대 몸에 닿기 직전에 멈추는 일)=하기 바로 직전에 못하는 것이 본 작품의 주요 이야기 내용이 된다 이거죠. ㅋ

그리고 이번 1권에서는 어떻게든 하고 싶은 주인공과 하고는 싶은데 부끄러움을 참을 수 없는 르네가 얽히고 섥키는 이야기로 내용이 내용인 만큼 에로가 메인이 되는 그런 만화가 되겠는데 말이죠.

전반적인 내용은...


못해서 쌓였다고 하니깐 손으로라도..


손?  지금 나랑 장난하냐?


...이런 느낌으로 상당히 천박한 주인공과 퓨어한 히로인의 에로코메디 전개로서 개인적으론 주인공이 상당히 짜증나는 타입이긴 했습니다만 내용 자체로만 보면 그냥그냥 볼 만 했다고 해야할까요?

아무래도 소재 자체가 메인이고 내용 자체가 그렇게  깊이는 없어서 그냥 불량 식품 같은 만화같지만 작화가 뛰어나기도 하고 말이죠. 에로개그로 생각한다면 의외로 나쁘진 않더라고요 넵


보통 이런 장르에선 밑의 털 부분은 안 그리는 편이지만..


여튼 에로이


뭐 그런고로 본 작품은 작가의 이전 작품들과는 제법 다른 느낌이긴 하지만 또 그런 느낌이 신선감을 주는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어디까지나 에로에 특화되어 있는 (하지만 본편은 없어서 곳통) 녀석이긴 하지만 관심이 있으시다면 구매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싶네요.




댓글 4개:

  1. 다른 의미로 참 감질나겠군요.

    그게 또 나름 즐겁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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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막짤에서 두번째 스샷 제목이 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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