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14일 화요일

타마토 나데시코 (완)


오토코노코 엔솔로지, '타마토 나데시코'를 kindle판으로 구매했습니다.

일본의 야마토 나데시코는 절멸했습니다
일본 여성에게 야마토 나데시코의 재흥을 바란다는, 그런 건 말뿐인 의미없는 것
지금, 야마토 나데시코적 여성상을 구현화 할 수 있는 건 오토코노코일 뿐!
세계의 남성도, 일본의 남성도, 원하는 건 "타마토 나데시코" 인 겁니다!!


...라는 컨셉의 본 작품은 총 12개의 오토코노코를 작품을 수록하고 있는 엔솔로지 코믹이 되겠습니다만 관련해서 간단하게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지요


"나츠메가 스스로 내 위로 올라가 허리를 흔들고 있어.."

비록 성별은 남자지만 가련하고 청초한 모습의 오토코노코.. 본 작품은 그런 오토코노코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 작품으로 야마토나데..아니아니 타마토나데시코라는 주제이긴 합니다만 전반적인 내용은 순애부터 능욕까지 다양한 장르로서 오토코노코의 흐트러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시즈카가 너무 귀여워서 그만 장난을 쳐버렸네"


스스로 협박하는 불량에게 몸을 던지는 오토코노코

그리고 그런 본 작품은 그렇게 다양한 형태로 오토코노코를 그리고 있다 이건데 말이죠. 신혼이라는 러브러브부터 쾌락이라는 수렁에 점차 빠져드는 내용까지 다양한 시츄에이션을 통해 오토코노코를 잘 부각시키고 있으며 그렇게 치즈 녹듯이 쾌락에 절여진 오토코노코의 모습을 보는 재미가 쏠솔한 녀석이란 생각이 드는군요.


스스로 유혹하는 오토코노코


스스로 몸을 희생하지만 결국 쾌락에 빠지는 정석의 시츄에이션


여장 자위라는 나름 시츄에이션도 정석이긴 하죠

뭐.. 비록 엔솔로지인 만큼 전반적인 작화 퀄러티에 있어 차이가 있긴 합니다만 내용 자체는 제법 괜찮은 편이며 에로의 퀄러티도 어지간한 성인지에 뒤지지 않을 정도인 녀석들이 다수 존재 하는지라 오토코노코를 좋아하신다면 아마 만족하시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개인적으로는 masha씨의 단편과 이 여장 자위를 하는 단편쪽이 가장 마음에 들더군요. 흠흠. (특히 masha씨쪽의 단편인 경우에는 에로가 폭발하는 느낌이죠)


오토코노코 빗치도 개인적으론 싫어하지 않습니다 후후

뭐 그런고록 장르가 장르인 만큼 약간 호불호를 타는 책이 되겠습니다만 전반적으로는 괜찮은 퀄러티를 보여주고 있는 만큼 관심이 있으시다면 구매해 보시면 좋으실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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