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13일 월요일

영매거진 2017년 15호





영매거진 2017년 15호를 kindle판으로 구매했습니다. 이번 영매거진 15호에는 '에덴의 우리', '데스토피아'등을 그렸던 야마다 요시노부씨의 신작, '사타노파니' 1화가 수록되었는데 말이죠. 관련해서 조금 이야기를 해볼까 싶네요






어떤 아저씨와 함께 동승중인 소녀




평범한 소녀가 하룻밤에 살인귀가 되는 현상을 메두사 신드롬이라고 하는 듯


본 작품의 시작은 어떤 아저씨와 동승해 어디론가 가는 소녀가 학교를 보며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에서 부터 시작됩니다. 그리고 라면을 먹기 위해 수업을 땡땡이 치던 평범하던 일상에서 갑작스럽게 그녀가 나락떨어지게 되는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그려져 있는데 말이죠.

그리고 그렇게 그녀가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 계기가 바로..






1화부터 대뜸 레이프입니까 센세..





에로이



...바로 이 레이프 사건으로 그녀는 이 사건을 계기로 무언가에 눈을 떴는지..







불과 2분만에 벌어진 참극



방 안에 있는 도구들을 사용해 레이프범과 그 공모자를 모조리 살해, 그 증거는 처녀망실 기념(...)으로 찍고 있던 비디오에 전부 녹화되었는지라 뼈도 박도 못하고 살인죄로 무기징역을 선고 받게 되는 주인공(?)이 되겠습니다 넵






수갑찬 여고생





그리고 그녀는 감옥으로..


정당방위적인 행위는 아니긴 합니다만 상황도 상황이였던 만큼 무기징역까진 나오진 않았을 것 같긴 한데 무언가의 이유가 있는건지 어쨌든 그녀는 여성 흉악범(같은 메두사 증후군들이 모였다는 듯)들이 모인 섬에 있는 감옥에 간다는 내용으로 이번 화는 끝나게 되는데요. 과연 그 감옥에는 어떠한 시련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을 진 모르겠지만 여튼 고난의 길 뿐이라는 건 확실하지 않을가 싶은 그런 도입부였지 않았나 싶은데요.

개인적으론...음.. 왠지 이전의 기승전병으로 끝난 데스토피아와 비슷한 분위기인지라 생각보다는 상당히 기대가 안되는게 함정이라고 해야할지..-_-; 일단 시작부터 레이프로 나오는 걸 보면 분명 에로스 하나 만큼은 괜찮아 보이긴 합니다만.. 뭐, 이후 전개를 지켜보는 것으로 해야할 것 같네요. 넵

그리고..







표지는 이래놓고 시작부터 여자애 머리통 날려버리는 거 아님?


영매거진 다음 호에선 '극흑의 브륜힐데', '너는 음란한 나의 여왕(원작)'등을 맡았던 오카모토 린씨의 신작인 '패러럴 파라다이스' 라는 작품이 연재가 시작되는데요. 이 양반이 그렸던 작품들은 뭐랄까.. 히로인들에게는 별로 친절했던 작품이라는 느낌은 별로 없었던 지라 [미소녀들과 이계에서 XXX!!!?] 라고 해도.. 저 XXX가 학살극 이 아니라는 보장도 없고..-_-;;

...뭐, 그건 다음 주에 나올 16호를 구매하고 나서 다시 한 번 이야기를 해보는 것으로 해두도록 하죠. 개인적으론 좋아하는 작가이긴 하지만 이런 부분에선 영~ 신용이 안간단 말이죠.. 후 =ㅅ=





댓글 2개:

  1. 시작부터 막장이군요. 죽은 놈들은 잘 죽었지만 여주가 참...

    그러고 보면 아래쪽의 경우라면 요즘 하도 막나가는 작품이 많아서 불길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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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aha.. 뭐 이 작가한테 큰 기대는 안하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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