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14일 화요일

사랑 속삭여줘... (완)


나카노소라씨의 첫 상업 단행본, '사랑 속삭여줘...'를 kindle판으로 구매했습니다. 본 작품은 종이책으로는 작년 말에 발매되고나서 킨들판으론 약 3개월 만에 발매된 케이스로 와니코믹스의 전자책 발매텀이 그렇게 짧지 않다는 것을 생각하면 조금 이례적인 일이였지 않나 싶은데요. 오늘은 관련해서 간단하게 조금 이야기를 해볼까 싶네요.


귀엽다

본 작품은 단행본 오리지널 후일담 2종을 포함, 총 14개의 단편이 220p에 수록되어 있는 단편 모음집으로 전반적인 내용 자체는 호의를 가진 남녀가 서로 교합한다는 순애(?)계 내용을 중심으로 대부분의 단편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거유 히로인들의 파이즈리 향연


그리고 작품의 또다른 특징이라면 작품 중에 나오는 히로인들은 거의 대부분이 거유의 미소녀 스타일이라는 점으로 작중에선 그런 가슴을 살린 파이즈리 같은 플레이도 묘사되어 있으며 다양한 체위와 미려하게 그려진 쾌락에 물든 히로인들의 표정이나 을 맛볼 수 있다는 점이 상당히 큰 매력으로 다가오는 작품이지 않나 싶네요.


아.. 거기거기♥

그리고 요즘에서는 상당히 자주 쓰는 묘사기법이긴 합니다만 히로인의 눈동자에 하트가 떠오르는 모습도 작중에서는 많이 볼 수 있었는데요. 하트가 떠오른 눈동자로 쾌감을 느끼는 표정의 히로인의 모습은.. 좋네요. 네, 좋습니다.






"그럼 나한테 더욱 빠져들라구...!"

그리고 또 하나, 본 작품인 경우에는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대부분이 1:1 커플에 의한 플레이가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만 작가의 체액이나 표정의 묘사등은 에로하고 바리에이션이 풍부해서 질리지 않는다는 점에서도 칭찬할 수 있을 법 한데요. 

다만 본 작품에서 주의해야 하는 부분이 하나 있다면 아무래도..




작중의 다양한 실금 피니시 묘사

..행위 후 마지막에 실금하는 묘사가 제법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넘치는 백탁액과 함께 시원하게 뿜어져나오는 황금수의 표현도 제법 다양한 느낌으로 그려져 있는데 이런 부분은 아무래도 노멀한.. 분들에겐 살짝 거부감을 줄 수 있는지라 구매하실 때는 약간 주의하실 필요가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물론! 이런 부분까지 포함해서 본 작품은 대단히 에로한 느낌을 잘 살리고 있는 책이니 만큼 관심이 있으시다면 구매해 보시는 것이 좋겠지요 흠흠



댓글 4개:

  1. 저 정도야 만화니까 용서해도 되지 않겠습니까? 에로하니 괜찮지요. (웃음)

    답글삭제
    답글
    1. 에로하면 용서가 되는 건 맞는 것 같습니다 흠흠

      삭제
  2. 거유누님스타일이라서 마음에 드네요.ㅋ

    답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