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15일 수요일

이종족 리뷰어즈 1권



이세계의 풍속점=서큐버스점을 돌아다니며 리뷰하는 만화 '이종족 리뷰어즈' 1권을 kindle판으로 구매했습니다

본 작품은 풍속점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만화이긴 합니다만 에로보다는 인간이 아닌 이종족이라는 캐릭터성을 살려 전개를 개그스럽게 풀어가는 만화로 일반적인 작품들과는 다른 매력을 지닌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인간의 관점으로 보면 안된다


분명 큰 건 맞는데......

이렇게 소재나 내용적으론 아무래도 풍속점에 관련된 이야기다 보니 상당히 저질(!) 스러운 부분이 없잖아있긴 합니다만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으론 허용범위이긴 한데 뭐랄까.. 어떤 의미로는 제법 취향이 갈리는 캐릭터가 나오는지라 그 호불호의 단차가 좀 클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드는군요 ㅋ

그리고...


저라면 500살 오버의 엘프가 더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이렇게 매 에피소드 끝에는 캐릭터들의 서큐버스점 리뷰가 또 깨알같은 재미를 주고 있는데 말이죠. 뭐 이종족이 혼합되서 나오기에 가능한 재미..라고 해야할까요?

..아니 그전에 아무래도 인간의 50세 오버면 으으으음..... 좀 무리가 있지 않을까 싶은데 타종족이 본다면 또 다를 수도 있긴 하겠네요. ㅋㅋ

그리고 이번 단행본에서 가장 좋아했던 에피소드이면서 이 작품의 특징을 가장 잘 꼽을 수 있는 에피소드라면 아무래도 서큐버스 페어리점의 에피스드가 아닐까 싶은데 말입니다. 잠깐 소개를 해보자면,



담배 뻑뻑 피는 요정이라...



뭘 심사하는가 했는데


어이


논리적으로 반박할 수가 없다

에로계열 작품에선 사이즈고 나발이고 강제로- 라는 느낌이긴 한데 확실히 사이즈적인 문제는 있을테니.. 이해가 안가는 것도 아닙니다만..


참고로 저 심사도중에 발사한 사람(?)도 있다는 듯(...)


커도 문제 ㅋㅋㅋㅋ

...라는 느낌으로 일단 대충 각이 나오실려나요?

뭐 그래서 대충 이렇게 좀 저질스러운 작품이긴 합니다만 다른 작품에선 볼 수 없는 개성과 재미를 주는 녀석이니 만큼 관심이 있으시다면 구매를 적극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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