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2일 목요일

모네씨의 너무나도 진지하게 사귀는 법 1권



거유의 팔방미인 모네씨와의 교제를 그린 만화, [모네씨의 너무나도 진지하게 사귀는 법] 1권을 kindle판으로 구매했습니다

본 작품은 점프플러스에서 웹코믹으로 주간 연재하고 있기 때문에 아마 많은 분들이 보시지 않았을까 싶은데 말이죠. 우선 안경과 거유로 무장한 모네씨가 대단히 귀여운 그런 만화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아무리 그래도 수갑으로 채울 것 까진..

사미다네 고교 2년생으로 용모수려, 성적우수에 학생회장도 겸하고 있는 우등생, 요자쿠라 모모네=통칭 모네씨와 사귀게 된 주인공입니다만 그런 그녀는 연애에 대해서 뭔가 일반적 상식에 살짝 어긋나 있는 캐릭터로서 그런 그녀와의 연애담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는 본 작품의 주요 내용이 되겠습니다.


화장실 갈 땐 수갑 좀 풀어..

그리고 본 작품에선 그런 뭔가 일반적 상식에서 살짝 어긋난 그녀 때문에 휘둘리는 에피소드가 중심이 되어 전개 됩니다만 어째서인지 상당히 에로한- 느낌으로 흘러가는게 특징이라고 해야할까요?

물론 노골적인 에로씬까지는 아닙니다만 그런 에로~한 시츄에이션에 여러가지 페티시즘을 섞어 독자를 자극하면서 그걸 또 개그로 승화시켜 내는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 있기에 개인적으론 본 작품에선 상당한 매력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킁가킁가

그리고 본 작품은 kindle판 전용의 컬러페이지가 추가 되어 있습니다만 뭐, 전자책으로 점프코믹스를 사시는 분들이라면 알겠지만 에로한 씬에서는 컬러페이지로 되어 있는데 특히나 그 빛을 발하는 것은 2화의 채취를 맡는 장면으로..




에로이!

....이런 느낌으로 말이죠? 뭐, 대충 이런 느낌으로 에로(?)한 장면에는 채색이 들어가 있습니다만 음~ 개인적으론 작품의 에로도에 비해서 컬러 부분이 좀 적은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일해라 집영사.


이 구도가 가슴이 뀽- 하는 그런게 있다죠

그리고 모네씨 말고도 주변의 다른 캐릭터들도 주인공과 엮이는 에피소드가 좀 있습니다만 그런 서브캐릭터들에게도 쿨한 줄 알았는데 사실은 아가씨 취향이라던가 하는 갭모에를 끼얹어서 보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말이죠.

연애플래그가 어째 쌓이는거 같아서 수라장이라도 한 번 일어날려나 하는 두근두근함이 없잖아 있긴 하네요 ㅋㅋ =ㅅ=


이거 아무리 봐도 아웃인데


뭐 그래서 본 작품은 이렇게 어긋난 연애(그래도 퓨어한)를 소재로 해 평쳐지는 약간은 자극적인 이야기 전개가 재미진 그런 만화라고 할 수 있겠는데 말이죠.

여러가지 의미로 굉장한 작품이니 만큼 웹에서 한 번 보시고 (일본어입니다만) 재밌으면 구매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이번 단행본에서는 추가 에피소드도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댓글 4개:

  1. 유감스러운 점만 없으면 참 맘에 드는 처자지만, 또 그게 에로이 하다는게 포인트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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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괴물왕녀 작가 후속 타마 킥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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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 재밌나요? 나중에 한 번 찾아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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