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3일 금요일

점프 SQ 2017년 3월호



점프SQ 2017년 3월호를 kindle판으로 구매했기에 수록작 중 투러브루 다크니스 최신호에 대해서 조금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1인을 선택할 것인가...? 낙원인가...?

이번 투러브루 다크니스 최신호에선 드디어, 드디어.. 리토가 단행본으로만 치면 35권, 햇수로는 11년에 육박하는 시간이 흘러..


리토의 고백!

..짝사랑(?)하던 하루나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서로가 서로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아버린 두 사람으로 이제 거칠 것이 없겠다 싶습니다만 하루나는 라라가, 그리고 리토는 라라외 다른 히로인들때문에 아직 주변이 정리 되지 않았음을 깨닫고 리토와 하루나는 최종적인 결과를 보류하게 되죠.



자신의 마음을 자각하는 모모

그리고 그런 리토와 하루나의 고백 장면을 엿듣고 있던 모모도 자신의 마음=리토의 첫번째가 되고 싶다 을 자각하며 회한의 눈물을 흘리게 되는데요. 저 애절한 표정이 진짜 가슴을 울리게 만들어 주네요... 하아.. 모모쨔응..



하루나는 표정 관리가 안된다

그리고 깨알같이 동네방네 소문을 흘리는 하루나(..)로 좋아죽겠다는 모습을 보이는데 말이죠. 뭐랄까 저런 하루나의 표정이 살짝 얄밉게 보이는 건 저 뿐입니까..?



이젠 당연스럽게 혼욕하는 리토와 미캉

물론 좋아죽겠는 건 리토도 마찬가지이긴 한지 여동생의 같은 곳을 계속 씻겨주면서 (거기가 대체 어느 부위냐) 정신줄을 놓고 있었던 모양인데 말이죠. 어째 국부를 리토방향으로 두고 팬티를 입는 것이 정상인가 라는 생각도 문득 듭니다만..



여느 때 처럼 "그 곳"을 그려넣는게 아니라 애널(?)을 그려넣으신 야부키 센세


정처의 여유?

..일단 미캉도 리토의 주변 인간관계를 알고 있는 만큼 리토에게 확실한 태도를 보이라고 충고 아닌 충고를 해주네요. 묘하게 이렇게 소악마적인 모습이 상상을 자극하는 요망한 초딩인 겁니다 흠흠



그리고 그 와중에 모모는 나나와..


에로이

그리고 침울해 하던 모모를 나나와 위로(?)해줌으로서 모모는 아직 지지 않았다며 투지를 불사르며 이번 호가 끝나게 되는데 말이죠. 사실상의 체크메이트 상황에서 모모가 할 수 있는 일은 뭐가 있을진 다음 호를 기대해 봐야 겠네요..

...는 사실 투러브루 다크니스는 다음 달 (3월 3일) 발매할 점프 SQ 4월호에서 마지막 회를 끝으로 연재가 끝나게 되는데요. 하렘이냐 1인(하루나)냐에 대한 갈림길에 접어들었는데 너무 성급하게 끝내는 게 아닌가 싶었습니다만..



투러브루 시리즈 극비 프로젝트 시동

..일단 언듯보이는 콘티라던가 그런 걸 보면 일단 투러브루 다크니스 자체는 연재 종료시키고 다른 이름으로 한 사실 상의 3부로 연재가 다시 시작될 모양새인 것 같습니다. 이 것이 진짜로 3부인지 3부라면 점프 SQ에서 연재될지 여부는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만 (성인지쪽으로 가면 흥미진진하겠지만) 추측적으론 지금까지의 다크니스 때 처럼 모모를 중심으로 한 하렘 계획이 더욱 본격화 되는 시리즈 전체의 에필로그격 성격의 작품이 되지 않을까 생각중인데요.

..관련해서 밝혀지게 되면 다시 이야기를 해보는 것으로 하지요 흠흠



댓글 2개:

  1. 이것도 참 우여곡절이 많았지요. 그래도 여기까지 용케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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