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11일 수요일

흑선내습소녀 (완)


오늘은 뭘 쓰지 싶은 작품도 별로 없는 관계로 이전에 kindle판으로 구매했던 '흑선내습소녀'에 대해서 조금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I from U.S.A !!

본 작품은 상사와 비밀리의 관계를 가져가며 사축같이 일하는 주인공과 미국에서 온 어떤 소녀의 만남과 맺어짐을 그린 에로카와이한 히로인을 앞세운 만화로 이전의 작가의 작품들과는 좀 다르게 내용 자체는 수라장 없는 순애계라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화장실 좀 빌려주세요!!

그리고 그런 본 작품의 내용은 상사와의 육체관계지만 어디까지나 비지니스한 느낌으로 사축같이 일을 하는 주인공네 집에 어떤 소녀가 우연찮게 찾아온 것을 계기로 그의 인간관계가 조금씩 변해가는 전개가 주요 내용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그녀의 이름은 이라하 쿠로네

일본 문화를 위해 미국에서 건너온 흑발 소녀인 이라하 쿠로네와의 사랑에 빠지는 전개=쿠로네측의 일방적인 대쉬에 결국 주인공이 넘어가는 과정과 결말은 뭐 평범하게 보면 나쁘진 않았지만 기존의 상사와의 육체관계라던가도 있고 개인적으로는 1권정도는 더 투자해서 그런 인간관계의 부분도 제대로 풀어줬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군요.



파이즈리

하지만 그런 내용의 아쉬움을 본 작품은 에로적인 부분에서 채워나가고 있다는 점은 의외로 주목해 볼 만 한데요. 주인공과의 관계를 가지는 캐릭터는 3명(그 중 한명은 엑스트라)입니다만 체위나 표현등에 있어 섹스의 내용자체는 청년지의 한도가 있긴 해도 히로인의 에로카와이함을 잘 표현하고 있다고 해야할까요?

특히 히로인 전원이 거유이기 때문에 느껴지는 박력감, 뭐 그러니깐..



Understand?

..이런 느낌으로 캐릭터의 질감적인 부분을 깔끔하게 잘 살리고 있다는 점은 칭찬할 만하다고 생각하기에 개인적으론 전반적으로 정액이라던가 그런 체액적인 부분도 진하게 묘사해 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점이 있긴 해도 에로적인 부분에서는 충분히 합격점은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상사인 아야카와의 관계


...나는 좋아했었어?


아야카와의 러브러브 섹스

뭐 그래서 본 작품은 개인적으론 캐릭터는 ok, 스토리는 NG, 에로는 ok라는 느낌으로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전반적으로 에로가 풍성하게 수록되어 있는 녀석이니 만큼 이런 쪽의 소프트 에로계 작품들을 좋아하신다면.. 구매해 보셔도 좋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흠흠



댓글 3개: